[Outdoor]오프로드, 오리털 소재 고급 점퍼 신상 6종

체열 반사하는 안감 써 따끈따끈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오프로드가 겨울용 다운점퍼 신상품을 미리 내놓는다. 오프로드는 본격적인 2014년 가을·겨울 시즌에 앞서 다음달 14일까지 신상품 다운점퍼를 공개하고 선(先)판매 이벤트를 연다. 행사용 제품은 보온력이 높은 오리털로 만든 고급 덕다운 점퍼 6종(캠핑 라인 4종, 트래블 라인 2종)이다.

캠핑 라인은 겨울철에도 편안하게 각종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활동적인 소비자를 위해 기획된 제품이다. 트래블 라인은 겨울철 한파 속에서도 견딜 수 있는 기능성을 보장하는 한편 평소에도 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를 위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오프로드 측은 겨울철에 내리는 눈이나 비에도 걱정이 없도록 발수 소재를 사용했으며 몸의 열을 반사시키는 안감을 써서 외부로의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오프로드는 구매 고객을 위한 각종 혜택도 준비했다. 선판매되는 다운점퍼를 구매하는 고객은 소비자가격이 25만9000원인 ‘레오’ 중량 다운점퍼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 제품은 정상 가격보다 10% 할인된 값에 살 수 있다.

선판매 이벤트는 전국 오프로드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된다. 할인 행사 외에도 기간별로 다양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오프로드 공식 홈페이지(www.offroad-korea.co.kr) 및 가까운 오프로드 매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프로드 관계자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국지성 호우나 겨울 한파 등을 이상기후 현상보다는 자연스러운 변화로 받아들이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다운점퍼 역시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올겨울 신상품을 싸게 살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프로드는 등산용품이 주를 이루는 기존 아웃도어 의류 대신 모든 모험의 영역을 아우르는 ‘어드벤처 의류’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브랜드다. 또한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함께 추구하고 있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