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월드컵 응원위해 충무로점 특별개방…‘대~한민국’

아웃백 충무로점 (사진=아웃백 제공)

아웃백의 한국 축구대표팀 응원에는 특별한 게 있었다.

패밀리레스토랑 업계 1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대표 한종문, 이하 아웃백)가 어제 18일 한국 VS 러시아전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응원을 위해 아웃백 충무로점을 특별 개방했다.

이번 행사 참여권은 이색적으로 사전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 약 30분만에 티켓이 매진되는 등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한국 축구대표팀 응원 이벤트에는 약 10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하였고,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인기 개그맨 MC 송준근, 임우일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경기 응원은 물론 아웃백 여름 한정메뉴 ‘라틴썸머’까지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러시아전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미니토토와 라틴썸머 메뉴 인증샷을 SNS에 올리는 이벤트, 익숙한 멜로디에 라틴썸머 메뉴 가사로 개사한 ‘라틴썸머송’을 함께 부르고, 라틴썸머 관련 퀴즈쇼를 진행하는 등 참석자들의 활발한 이벤트 참여를 독려했다.

아웃백은 18일 오전 월드컵 응원을 위해 충무로점을 특별개방하며 대한민국 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사진=아웃백 제공)

아웃백 임혜순 부장은 “월드컵 경기를 응원하고 싶지만 새벽 경기기 때문에 마땅히 모일 장소가 없어 고민이었던 고객들과 함께 한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했다. 각본 없는 드라마인 월드컵 경기의 기쁨과 아쉬움을 서로 나누고 새로운 아웃백의 한정메뉴 라틴썸머로 브라질 현지에서 응원하는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아웃백은 라틴썸머 출시 기념 및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며 6월 16일부터 7월 14일까지 붉은색 옷 또는 소품을 착용한 고객에게 스테이크하우스 바비큐 치즈 나초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아웃백 라틴썸머 한정메뉴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홈페이지(www.outback.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충진 동아닷컴 기자 chri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