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자로 보는 주니어책]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문학 답사 1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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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문학 답사 1(국어교사 20명 지음·창비)=교사들이 국내 40개 지역의 대표 문학 작품을 찾아 떠난 문학 답사 안내서이다. 서울에선 김수영 시인의 시비와 묘소, 춘천에선 김유정 문학촌, 평창에선 이효석 생가를 둘러본다. 1만2000원.

플라스틱 섬(이명애 글, 그림·상출판사)=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간 뒤 해류를 타고 빙빙 돌며 만들어진 인공 섬은 남한 면적의 14배다. 플라스틱 제품을 많이 쓰기 시작한 1950년대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한 이 섬의 역사를 그림책으로 형상화했다. 1만2000원.

다산, 그에게로 가는 길(김은미 김영우 지음·동녘)=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의 생애를 쉽게 풀어 쓴 청소년 소설. 경기 남양주의 그의 생가부터 그가 머물던 장소를 따라 이야기가 흘러간다. 정약용은 아홉 살에 엄마를 잃는 등 상처가 많은 아이였다. 1만3000원.

행운의 우유 한 병(닐 게이먼, 스코티 영 글, 그림·현북스)=엄마가 출장 간 날 아빠는 우유를 사러 길모퉁이 가게에 간다. 오래 기다려도 오지 않던 아빠는 한참 뒤 나타나 마을 한복판에서 외계인에게 납치됐다 탈출했다고 말한다. 1만1000원.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문학 답사#플라스틱 섬#행운의 우유 한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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