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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女 25% “결혼전 남친과 해외여행은 꼭”…뭐하려고?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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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8 09:15
2014년 2월 8일 09시 15분
입력
2014-02-07 17:15
2014년 2월 7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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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연인에게 꼭 확인해 보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남성은 '부모님을 대하는 태도', 여성은 '술 마셨을 때 모습'을 각각 1위로 선택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웨딩컨설팅회사 가연웨딩이 미혼남녀 340명을 대상으로 '결혼 전 연인에게 꼭 확인해 보고 싶은 것'에 대해 설문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남성은 37%가 '부모님을 대하는 태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결혼 후 시부모에게 하는 행동이나 어른을 대하는 인품을 엿볼 수 있기 때문.
뒤이어 '경제관념·생활력(32%)', '평소 집에서 일상 모습(18%)', '취미 공유(10%)', '아이를 대하는 태도(3%)' 등의 순이었다.
반면, 여성은 '술 마셨을 때 모습(31%)'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술 취한 전후 모습을 비교해보고 심각한 주사(酒邪)가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다는 것.
그 다음으로는 '부모님을 대하는 태도(29%)', '해외여행 함께 가보기(25%)', '평소 가사일 분담 여부(9%)', '일부러 싸워보기(6%)' 등을 골랐다.
가연 측은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여성은 대체로 상대의 습관이나 태도 등을 통해 결혼생활에서 우려가 되는 부분에 초점을 두고 있다"면서 "남성은 주로 결혼 후 가사와 양육을 담당하는 아내의 모습을 투영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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