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 Clip]밀레 히말라야 14좌 촬영 2월 완료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9일 03시 00분


코멘트
밀레 히말라야 14좌 촬영 2월 완료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지난 1년 7개월 동안 이창수 사진작가와 함께 진행해 온 ‘밀레×이창수 히말라야 14좌 프로젝트’가 다음 달 종료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히말라야의 8000m급 14개 봉우리를 직접 돌며 히말라야 설산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것이다.

이창수 작가는 2012년 7월 안나푸르나(8091m)를 시작으로 K2(8611m), 브로드피크(8047m) 등 8000m급 12개 봉우리의 베이스캠프를 방문하며 사진을 찍었다. 그는 현재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48m)에서 촬영에 한창이다. 에베레스트를 다녀온 후 로체(8516m) 촬영까지 마치면 프로젝트는 완성된다.

이 작가가 찍은 히말라야 풍경들은 밀레의 2014년 탁상 달력인 ‘히말라야 위드 밀레’에 담겼다. 달력에는 히말라야의 신비로운 장관과 고산지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상이 잘 기록돼 있다. 고산 등반의 동반자인 셰르파와 휴식을 취하고 있는 현지인 등 히말라야 사람들의 진솔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는 게 밀레 측의 설명이다.

밀레는 이 작가와의 히말라야 14좌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사진을 모아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전시회는 ‘히말라야의 진실’이란 주제로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6월부터 두 달간 열린다. 수익금의 일부는 히말라야 현지인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된다.

센터폴 신규 고객에 포인트 2배 적립

트레킹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은 다음 달 2일까지 신규 고객에게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2012년 9월 영업을 시작한 센터폴의 누적 신규 고객이 10만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에 신규 고객에게 제공했던 5000포인트에다 5000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전국 센터폴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하고 회원 가입을 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