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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댄스 동영상 사직서’, 온갖 불만을 담아 ‘폭풍 댄스’…“기발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01 15:08
2013년 10월 1일 15시 08분
입력
2013-10-01 14:41
2013년 10월 1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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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댄스 동영상 사직서' 캡처)
'댄스 동영상 사직서'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댄스 동영상 사직서'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은 타이완의 한 애니메이션 업체에서 2년여 근무한 마리나 쉬프린이라는 미국 여성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주리주립대학교를 졸업한 인재인 이 여성은 새벽부터 나와 야근을 불사하며 일했지만 사장은 영상의 질적 수준보다는 동영상 조회수에만 관심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쉬프린은 새벽에 홀로 사무실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담은 '댄스 동영상 사직서'를 제작했고, 이 영상이 알려지면서 여러 회사에서 인터뷰 제의가 온 것으로 알려졌다.
'댄스 동영상 사직서'를 접한 누리꾼들은 "댄스 동영상 사직서, 정말 기발하네""댄스 동영상 사직서, 퇴사도 유쾌하게" "댄스 동영상 사직서, 스트레스 확 풀릴 듯" "댄스 동영상 사직서, 나도 한 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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