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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Food&Dining 3.0]부드러움은 더하고 칼로리는 낮추고… 여름에 딱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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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9 03:00
2013년 6월 19일 03시 00분
입력
2013-06-19 03:00
2013년 6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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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라이트’는 2010년 첫선을 보인 후 맛과 칼로리라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만족시키며 맥주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노출의 계절’인 여름을 맞아 몸매에 신경 쓰는 젊은 여성들에게 저칼로리 맥주 카스 라이트는 거부할 수 없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카스 라이트가 칼로리를 낮추면서도 부드러운 뒷맛을 낼 수 있는 것은 ‘빙점숙성기법’, ‘3단 호핑(Triple Hopping) 방식’, ‘고발효 공법’ 등 최적의 제조과정 덕분이다. 부드러우면서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카스 라이트는 ‘빙점숙성기법’으로 기존의 숙성기간 외에 영하에서 추가로 장기 숙성해 맥주 고유의 깔끔한 맛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또 세 가지 종류의 홉을 3단계로 나눠 투입하는 ‘3단 호핑 방식’을 적용해 맥주의 풍부한 맛과 향을 연출했다.
또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 제품 내 열량을 최소화하는 ‘고발효 공법’을 이용해 칼로리가 27Cal(100mL 기준)로 일반 맥주보다 33%나 낮다.
카스 라이트는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30여 차례에 걸친 소비자 트렌드 조사와 블라인드 테스트 끝에 탄생했다.
카스 라이트 관계자는 “자연적이고 전통적인 맥주 공법을 이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맥주의 진정한 맛’을 구현했다”며 “특히 국내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깔끔하고 상쾌한 맛’을 살리려 애썼다”고 밝혔다.
트렌드를 주도하려는 광고 모델 기용과 세련된 마케팅 전략도 주목을 받고 있다. 연예계 대표적 맥주 애호가인 가수 싸이를 모델로 기용해 맛과 칼로리를 모두 잡은 제품의 특징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해 시장에 안착했다.
최근에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개그맨 김준현과 건강한 몸매와 섹시함을 자랑하는 연예인 강예빈을 모델로 발탁해 트렌드에 민감한 20, 30대를 공략하고 있다.
카스 라이트는 젊고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캠핑이나 뮤직 페스티벌 등을 후원하는 마케팅에도 힘쓰고 있다. 카스 라이트는 3월 열린 ‘2013 춘계 서울 패션위크’를 공식 후원했다.
최근에는 ‘2013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페스티벌(레인보우 페스티벌)’ 공식 맥주로 선정됐다.
카스 라이트 관계자는 “카스 라이트가 젊음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석 기자 j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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