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정목-마가-법륜… 佛家의 힐링 고수들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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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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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0일 조계사서 치유의 법문

혜민, 정목, 마가, 법륜 스님 등 불교계를 대표하는 ‘힐링’의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는 부처님오신날(17일)을 맞아 27∼30일 오전 11시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힐링 멘토들과 함께하는 행복여행’이란 행사를 개최한다.

첫 주자는 베스트셀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로 잘 알려진 혜민 스님. 내면의 상처를 딛고 참다운 행복에 이르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28일에는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의 저자이자 명상 및 마음공부를 주제로 한 인터넷방송 ‘유나’ 진행자인 정목 스님이 법석에 올라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마음공부법을 소개한다.

29일에는 사단법인 자비명상 대표이자 한국마음치유협회장인 마가 스님이 불교수행법이 접목된 마음수행을 주제로 법문을 한다. 마지막 30일에는 지난해 ‘즉문즉설’ 300회 강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 스님이 법석에 올라 지혜롭게 사는 법을 들려준다.

우리 사회에 불고 있는 힐링 열풍의 원인과 과제를 점검하는 세미나도 27일 오후 2시 조계사 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다. 명상상담연구원장인 인경 스님은 불교명상을 활용한 심리치료 사례를 발표한다. 02-735-2183

김갑식 기자 dunanworld@donga.com
#혜민#정목#마가#법륜#부처님오신날#힐링 멘토들과 함께하는 행복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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