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박스] 맑은 가성이 매력적인 향기가 있는 음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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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12일 07시 00분


■ 새음반|맑은 가성이 매력적인 향기가 있는 음악
Bouquet & Cat - 후지타 에미


오후의 홍차처럼 부드럽고 포근한 목소리로 우리나라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일본 가수 후지타 에미의 음반.

삼성 에버랜드, 구몬학습, 두산아파트 위브, 대한생명 등 다수의 광고음악에서 특유의 맑은 가성을 들려줘 ‘광고음악의 여왕’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이번 앨범은 특히 2007년 한국에서 개봉한 오다기리 죠 주연의 영화 ‘도쿄타워-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의 원작자인 릴리 프랭키가 프로듀서를 맡고 대부분의 노래 가사도 썼다. 타이틀 곡 ‘린다’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 새책|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필수 지침서
이직 상식사전
문병용 저|길벗


많은 직장인들이 이 순간에도 이직을 꿈꾼다. 하지만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의 80%가 후회한다는 통계도 있어 욱하는 마음에 사직서를 던지는 일은 위험천만이다.

이 책은 다양한 이유로 직장을 바꾸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세심한 단계별 코칭을 해준다. 깔끔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열정과 패기만 있으면 되는 첫 취업과 달리 경력자는 고민의 시작부터가 다르다. 이직이 올바른 선택인지, 경력관리는 어떻게 하며, 정보는 어디서 얻는지, 헤드헌터와는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 등 이직에 필요한 사항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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