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훈 1400승… 日 기원 사상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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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0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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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 9단(56·사진)이 일본 기원 사상 처음으로 1400승을 달성했다. 그의 기록은 입단 44년 만에 이뤄졌다.

부산에서 태어난 조 9단은 6세 때인 1962년 기타니 미노루(木谷實) 9단 문하에 들어가 68년 일본기원 최연소로 입단(11세 9개월)했다. 이후 일본 3대 타이틀(기세이·메이진·혼인보)을 동시에 석권하는 대삼관(大三冠)에 3번이나 올랐다. 일본 최다 타이틀 획득(72회) 기록도 세웠다. 한편 한국의 최다승 기록은 조훈현 9단의 1875승. 이어 이창호 9단이 1605승으로 2위, 서봉수 9단이 1507승으로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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