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1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2-7로 완패하며 2006년 6월18일 이후 2215일 만에 8연패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 방송 중계를 맡은 한 방송사에서 내보낸 장면이 야구팬들 사이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머니투데이가 12일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논란이 된 장면의 내용은 SK 이만수 감독의 생각들을 '뇌구조'로 그래픽화해서 내보낸 것. 이런 뇌구조 그림은 '뇌구조 테스트'라는 애플리케이션이나 뇌구조 심리테스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대해 야구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정말 재미있네요", "SK팬으로서 통쾌하네요", "방송사의 깨알같은 센스가 돋보이네요"가 있는가 하면 "방송으로서 너무 도가 지나친 것 아닌가요", "이만수 감독에게 인신공격은 아닌지", "기본적인 선을 넘어 너무 자극적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