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직장인 1709명을 대상으로 ‘가장 행복할 것 같은 직업’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예술가(18.7%)가 가장 행복할 것 같은 직업 1위에 꼽혔다. 이어 국회의원이 11.4% 응답률로 2위에 올랐다. 또한 연예인(10.5%), 요리사(10.2%),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9.7%), CEO(6.5%), 선생님·교수(6.3%), 대통령(5.4%), 공무원(5.0%) 등이 뒤를 이었다.
이같이 답한 이유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같아서(64.4%)’가 가장 많은 대답을 이끌어 냈다. 또한 돈을 잘 벌 것 같아서는 32.7%였다. 다음으로 여가시간이 많을 것 같아서(26.2%), 권위와 사회적 위치가 있어서(21.3%), 일이 편할 것 같아서(19.8%) 등이었다.
결과를 본 네티즌들은 “행복한 직업 1위 의외네”, “행복한 직업 1위는 돈 많이 주고 편안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한 네티즌은 “국회의원은 역시 꿀보직”이라며 비꼬아 말하기도 했다. 꿀보직이란 편한 보직을 일컫는 속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