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스타 헤어] 청순하고 여성스럽게~ 소녀시대 유리, 하지원, 김민정… 앞가르마 헤어 스타일링
입력 2012-04-12 09:362012년 4월 12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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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헤어스타일을 변신하고 싶어 거울 앞을 매일 서성인다면, 미용실에 가기 전 가르마 먼저 바꿔보는 것이 어떨까? 가르마 하나만 바꿔도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다는 사실! 헤어디자이너 차홍(차홍 아르더 원장)씨에게 스타들의 가르마에서 찾은 뷰티 노하우를 들었다.
“앞가르마 헤어스타일은 여성스럽고 청순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요.”
앞가르마는 가르마를 타고 흘러내린 머리가 광대쪽을 가려 얼굴이 슬림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때문에 얼굴형에 콤플렉스가 있는 둥근 얼굴이나 사각형의 얼굴형에 잘 어울린다. 물론 달걀형의 얼굴은 더욱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어 좋다.
가르마를 탈 때는 정수리 뒤 까지 길게 탈 경우 얼굴이 길어 보이고 나이 들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정수리를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앞가르마를 연출할 때 전체적인 헤어스타일이 생머리라면 여성스럽고 참한 느낌을 준다. 발랄하고 어려보이기 위해서는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함께 연출하는 것이 좋다.
새로 시도한 앞가르마가 다소 촌스러운 느낌이 들 때는 머리 끝 쪽을 약간 뻗치는 식으로 스타일링을 하거나 가르마를 탄 후 한쪽만 귀 뒤로 넘기는 것도 하나의 스타일링 팁.
머리를 묶을 때는 너무 세게 당기면 쪽진 머리 느낌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앞부분을 살짝 뺀 뒤 느슨하게 포니테일 식으로 묶거나 웨이브를 넣어 흘러내리듯 아래로 묶어 주면 세련된 느낌을 나타낼 수 있다.
secret beauty tip 가르마는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게 좋다? 한쪽으로만 가르마를 오래 탈 경우 그 부분만 모량이 감소한다거나 볼륨이 약해질 수 있다. 때문에 가르마 방향이나 모양을 주기적으로 바꿔 주는 것이 좋다. 헤어디자이너 차홍은… CHAHONG ARDOR(차홍 아르더)의 원장으로 한지민, 박하선, 임수정 등 톱스타들의 헤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SBS ‘스타킹’에 출연해 ‘셀프 동안 헤어법’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글·박해나<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phn0905@gmail.com> 이지은<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kylove07@naver.com> 도움말·차홍 아르더 02-3445-8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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