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성철스님 “술집에 부처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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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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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 스님이 들려준 이야기/원택 스님 엮음
각 권 240∼270쪽·각 권 1만5000원·글씨미디어

“교도소에서 살아가는 거룩한 부처님들, 술집에서 웃음 파는 부처님들….” 11일 탄생 100주년을 맞은 성철 스님의 1986년 부처님오신날 법어다. 스님의 6번째 상좌인 원택 스님이 생전 은사의 법문과 에피소드, 사진들을 ‘성철 스님이 들려준 이야기 1, 2’ ‘성철 스님 행장’의 3권으로 엮었다. 희귀한 사진을 통해 우리 불교사의 큰 산을 이룬 스님의 인간적 모습을 만나는 재미도 있다.

김갑식 기자 dunanwor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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