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좋아하나?” 오해하게 만드는 남녀의 행동 4가지는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2월 17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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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결혼정보업체 가연결혼정보와 온라인미팅사이트 안티싱글이 성인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해하게 만드는 남자의 행동은?'이라는 질문에 여자 39%가 '수시로 자주 연락할 때'를 꼽았다고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 뒤를 이어 '세세하게 잘 챙겨줄 때'(31%), '머리를 쓰다듬을 때'(22%), '무거운 짐을 들어주거나 어려운 일을 도와줄 때'(8%) 순으로 대답했다.

'오해하게 만드는 여자의 행동은?'이라는 질문에는 남자 34%가 '만나자는 제의나 선물공세를 거절하지 않을 때'를 34%로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내 얘기를 잘 들어주고 호응해줄 때'(27%), '애교를 부릴 때'(24%), '웃거나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터치할 때'(15%) 순이었다.

그렇다면 이런 오해할 만한 행동을 하는 이성을 볼 때 드는 생각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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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질문에 남자는 무려 42%가 '날 좋아하는 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고 답했으며 '어장관리하는 것 같아 기분 나쁘다'(38%), '단순히 성격이 밝고 착한 것이라 치부한다'(13%), '신경 안 쓴다'(7%) 순으로 드러났다.

같은 질문에 대해 여자 역시 46%가 '날 좋아하는 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라고 답해 실제로도 이성의 행동에 대해 남녀 모두 오해하게 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너나 친절이 지나친 것이라 치부한다'(25%), '어장관리하는 것 같아 기분 나쁘다'(23%), '신경 안 쓴다'(6%)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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