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먼동아 스타 뷰티] 30대 뷰티 아이콘 김하늘의 홈케어 팁 “칙칙해진 피부를 위한 필링 마사지&비타민 섭취”

지난 2011년을 빛낸 최고의 여배우 김하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뽀얀 민낯을 자랑한 그녀의 뷰티 노하우를 공개한다.
Q 바쁜 스케줄로 지친 피부, 특별한 관리법이 있다면?
촬영 때문에 메이크업을 오래하고 있다 보니 피부가 피곤해질 때가 많아요. 피부톤도 칙칙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는 게 느껴지죠. 그래서 촬영이 길어진 날에는 조금 피곤하더라고 클렌징 후에 간단한 필링 마사지로 피부 관리를 해요.
필링 마사지는 5분 정도만 투자하면 묵은 각질을 벗겨내고 피부를 보다 환하게 가꿀 수 있어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이에요.

Q 요즘 피부 고민은 무엇인가요?
피부가 건강한 편이라 큰 고민은 없는데 장시간 조명 앞에서 촬영을 하다 보면 피부가 건조하고 당길 때가 있어요.
이럴 땐 피부 보습을 위해 중간 중간 물을 많이 마시고 촬영이 끝난 후에는 수분을 공급해주는 앰플 제품을 사용해요. 앰플은 에센스나 크림에 비해 고농축이라 잠들기 전 바르기만 해도 효과가 좋더라고요.
입술 보습에도 신경 쓰는 편인데 립밤을 틈나는 대로 자주 발라 입술이 트는 것을 예방하고, 립스틱을 사용할 때에도 보습감이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죠.

Q 화장품 고르는 팁이 있다면?
국내, 해외 브랜드 할 것 없이 많은 화장품을 접하지만 저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화장품을 선택할 때는 무조건 고가의 화장품이나 신제품을 선호하기보다 샘플을 먼저 사용해 직접 발라보고 제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고 있어요.
특히 기능성 에센스를 사용할 때 많은 분들이 성분만 보고 구입을 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저는 성분보다는 피부에 가볍게 밀착돼 끈적임이 덜하고 메이크업을 해도 밀리지 않는 제품을 선호해요. 그래서 미리 테스트를 한 뒤 구입하는 게 필수적이죠.
클렌징 제품도 여러 가지를 써봤지만 무스 타입의 제품이 피부 자극이 적어 저에게는 잘 맞는 것같아요.


Q 나만의 뷰티 생활 습관은?
30대가 되니 조금만 관리에 소홀해도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어요. 그래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비타민 섭취에 신경을 써요. 바르는 화장품만큼이나 먹는 것도 중요하거든요. 피부에 좋다는 과일을 매일 가지고 다니면서 식사 후나 식사 대신 먹고 있어요.

글·박해나<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phn0905@gmail.com>
안세은<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orangeah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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