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아 교수의 6색 요가] 양팔 뒤로하고 가슴 쭉∼ 아! 개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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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13일 07시 00분


1. 무릎 꿇고 앉아서 양팔을 뒤로 높게 들어올리고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린다. 5초 정지. 양팔을 내리며 정면을 바라보고 다시 양팔을 들어올리며 고개를 왼쪽으로 돌린다. 5초 정지, 좌우 교대 3회 반복.

2. 깍지 낀 양 손을 바닥쪽으로 잡아당기는 느낌으로 가슴을 확장하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고개를 들어올린다. 10초 정지, 3회 반복.

3. 골반을 오른쪽으로 밀면서 양팔은 왼쪽으로 보낸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3회 반복.

4. 다리를 앞으로 펴고 앉아서 왼무릎을 안으로 접고 숨을 내쉬며 상체를 앞으로 숙여 발을 잡는다. 5초 정지, 좌우 교대 5회 반복.

암 정보 사이트 ‘암이란닷컴’(대표 최상규)에 따르면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암이란 정상적인 세포주기에서 벗어나 무한정 분열하고 증식하는 악성세포들의 모임이다. 암덩어리 크기가 1cm가 되면 10억개가 모여 있는 것과 같고 하나의 암세포가 30회 분열하면 1cm크기의 암세포가 된다고 한다. 뇌종양, 흉부종양, 복부종양 등의 고형암과 백혈병, 림프종, 뇌전이, 뼈전이 등의 혈액전이암등이 있으며 원인을 알 수 없는 암도 존재한다. 2008년 기준 성별 10대 암 통계를 비교해 볼 때 남성의 경우 위암, 대장암, 폐암, 여성의 경우 갑상선암, 유방암, 위암 순으로 많이 발병한다. 사망률로는 폐암, 간암, 위암 순으로 높으며 죽음을 앞둔 암환자들의 심리상태는 삶에 대한 애착과 죽음에 대한 공포로 혼란을 겪곤 한다. 본인도 괴롭지만, 그 과정을 지켜보는 가족의 마음 역시 심장을 도려내는 아픔일 것이다. 아무리 의학이 발달한다 해도 질병에 노출된 후 치료를 하는 것보다는 예방이 우선시되어야 할 것이다. 요가와 명상으로 심신의 컨디션을 회복하고 수술 후에도 재활차원에서 간단한 스트레칭과 심신 이완이 요구된다.

※ 효과
1. 경직된 목과 어깨의 피로를 해소하고 오십견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2. 가슴을 확장하고 복직근 외복사근을 자극한다.
3.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컨디션을 회복시킨다.
4. 심신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개운한 마음으로 스스로를 조절하고 안정시킨다.

※ 주의:
남성의 경우 1번∼3번 자세에서 양반다리로 앉아서 수련하기를 추천한다.

글·동작 최경아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부 전임교수
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저서: 100일 요가(결코 아깝지 않은 내 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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