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벗, 식음료]충심명작, 금산 특산품 인삼·약초 활용… 고품질 홍삼 효능 살린 ‘명품 홍삼’

  • Array
  • 입력 2011년 8월 25일 03시 00분


코멘트

‘충심명작(忠心名作)’은 중부대 산학협력단이 한국 인삼 약초 산업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지식경제부의 ‘지역 연고 산업육성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브랜드다. 충심명작은 중부대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생명과학연구센터의 시험, 연구, 분석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홍삼 제품을 개발해 최근 참살이(웰빙) 열풍을 타고 성장하고 있는 건강식품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충심명작의 홍삼 제품은 충남 금산 지역의 특산품인 인삼과 약초를 활용한 고품질 건강기능식품으로 철저한 성분 분석과 검사를 통해 중소기업 홍삼 제품의 단점으로 지목됐던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충심명작 제품은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에 맞는 시설에서 생산돼 안전성을 높였다.


충심명작은 국가에서 공인받은 식품, 건강기능 식품 위생 검사기관인 ‘생명과학연구센터’에서 신상품을 연구개발하고 잔류 농약 검사와 중금속, 미생물 등에 대한 각종 안전성 검사를 거쳐 만들어진다.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인 것이다.

진세노사이드 등 홍삼 유효성분의 함량 검증이 이뤄지는 것도 충심명작의 장점이다. 충심명작은 국내 홍삼 업계 최초로 진세노사이드 11종의 함량을 상품에 표기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였다. 소비자 설문조사를 통해 응답자의 90% 이상이 ‘중소기업 제품은 농약과 유해물질, 유효성분 함량 등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대기업 제품을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철저한 관리를 해 온 결과다.

이렇듯 철저한 관리를 통해 생산되고 있는 충심명작 홍삼 제품은 총 30여 개. 이 중 대표 상품은 ‘선단흑홍삼’과 ‘천년마루홍삼’이다. 선단흑홍삼은 중부대 산학협력단이 그동안 ‘흑홍삼’(9증9포 홍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터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향상시킨 제품이고, 천년마루홍삼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 해소 회복 및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충심명작은 이런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시장에도 진출해 고려인삼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중부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9월 한중경제무역촉진협회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중국 현지 판매법인(Grace international service LTD)을 설립했다. 중국에 충심명작 전문판매 1호점 문을 열고, 그 뒤 중국 내 11개 백화점에 판매점 입점도 확정지었다.

국내에도 36개 판매점을 운영 중인 충심명작은 앞으로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매장을 꾸준히 늘릴 계획이다. 중부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미국과 캐나다 등 미주 지역에 충심명작 홍삼 전문판매점 6개소를 개설하는 것은 물론 한류(韓流) 붐을 타고 동남아시아와 일본 등에도 진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승헌 기자 hpark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