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먼동아 스타 뷰티] 메이크업 아티스트 윤은노 공개, 영화 ‘통증’ 제작보고회 정려원 메이크업
입력 2011-08-02 17:132011년 8월 2일 17시 13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영화 ‘통증’의 제작보고회 당시 화려한 레드 컬러 시스루 드레스로 눈길을 끈 배우 정려원. 화려한 의상을 돋보이게 하는 우아하면서도 절제된 메이크업의 비결을 알아보자. 오랫동안 정려원의 메이크업을 담당해온 메이크업 아티스트 윤은노(포레스타 부원장) 씨는 “빛나는 피부결에 레드 드레스에 어울리는 또렷한 눈매를 살려주고 입술에 포인트를 주어 과장되지 않은 절제된 메이크업을 했다”고 전했다.
메이크업 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아기 같은 피부결의 장점을 살리는 것. 메이크업 전에 수분 마스크팩을 사용해 촉촉한 피부를 먼저 만들어주고 한스킨 비비크림과 RMK 파운데이션을 소량 믹스해서 오랜 시간 충분히 두들겨준다. 본연의 예쁜 피부결이 그대로 살아날 수 있도록 표현하며 파우더 처리는 거의 하지 않는다.
아이라인으로 반달 눈매를 만들어주고 전체적으로 살짝 다크한 컬러를 이용해 음영만 준다. 인조 속눈썹은 사용하지 않고 볼륨과 롱 래쉬 마스카라 모두를 사용해 속눈썹 결을 풍성히 연출한다. 눈매를 또렷하게 그대로 살려주는 것이 관건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