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필승! 현빈이 근무할 섬에 잘 오셨습니다

  • 동아일보

홍어-게장-황해도 냉면이 맛깔스런 대청-소청-백령도

’서해 해금강’이란 표현이 무색하지 않은 백령도 북쪽 해안 두무진의 선대바위. 두무진(頭武津)은 투구를 쓴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는 모습처럼 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서해 해금강’이란 표현이 무색하지 않은 백령도 북쪽 해안 두무진의 선대바위. 두무진(頭武津)은 투구를 쓴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는 모습처럼 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천안함과 더불어 대청도도 침몰했습니다.”

대청도 주민의 이 말. 크게 감소한 관광객을 두고 한 말이다. 얼마나 줄었을까. 천안함 사건(2010년 3월 26일) 전만 해도 연간 4000∼5000명이 섬을 찾았단다. 그러나 지난해는 2000명도 못 미쳤다고 한다. 인접한 백령도도 같다. 두 섬에서 관광의 산업비중은 줄곧 커왔다. 농어업만으로는 섬이 돌아가지 않을 정도다.

한동안 서해5도는 전시를 방불케 할 긴장에 휩싸였다. 그런 마당에 누가 찾을까. 식당은 문을 닫았고 여관은 썰렁했으며 299석의 여객선은 텅텅 비었다. 지방자치단체나 주민이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도 없었다. 그저 기다리는 수밖에. 그런 채로 1년이 훌쩍 지났다. 그새 많은 변화가 있었다. 섬 내 군비와 전력은 증강됐고 전술도 피동적 ‘대응’에서 적극적 ‘저지’로 바뀌었다. 희생장병 위령탑도 건립(백령도)됐다. 주민들도 서서히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다.

소청도 동쪽 끝에 있는 분바위. 썰물로 드러난 분(盆) 모양의 록풀(rock pool) 수중에서는 해조류와 홍합 굴 등 바다생물이 자란다. 바위에 붙은 것은 홍합이다.
소청도 동쪽 끝에 있는 분바위. 썰물로 드러난 분(盆) 모양의 록풀(rock pool) 수중에서는 해조류와 홍합 굴 등 바다생물이 자란다. 바위에 붙은 것은 홍합이다.
어수선했던 섬도 안정을 되찾았다. 서해는 여전히 출렁대고 파란 하늘의 흰 구름은 새털처럼 보드랍다. 수온이 오르며 겨우내 꼼짝 않던 우럭도 기지개를 켠다. 대청도 심해 홍어는 낚싯바늘 물고 뱃전에 올라 세상 구경을 한다. 소청도 갈매기의 날갯짓은 한결 가볍고 두무진(백령도) 가마우지의 자맥질은 더더욱 힘차다.

봄은 봄이다. 대청, 소청, 백령도 바다도 봄빛이 완연하다. 대청도에서 빤한 장산곶 마루에도 아지랑이가 일렁인다. 그 앞 인당수 바다의 심청 효심 여전하듯. 8일 백령도엔 뜻밖의 ‘화신(花信)’도 날아들었다. 한창 훈련 중인 해병 김태평 씨(29·배우 현빈)의 백령도(흑표부대) 파견근무 결정이었다. 오랜만에 주민들이 환히 웃었다. ‘현빈’에 대한 전 국민의 사랑과 관심이 서해5도를 찾는 발걸음으로 다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다.

오랜만에 백령도와 대청, 소청도를 찾았다. 봄비로 전국이 우중이던 주말. 뜻밖에도 서해5도는 해무만 짙다가 오후 들어 맑게 갰다.

소청도의 ‘월(月)띠’는 이번 여행 중 ‘발견’한 최고 하이라이트다. 섬 서단을 장식한 하얀 대리암 지대인데 그믐밤에 어선이 달빛처럼 은은하게 빛나는 이 바위를 기준해 뱃길을 잡는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숭숭 뚫린 돌바닥의 구멍엔 썰물 때 빠져나가지 못한 바닷물이 담겼고 그 안에선 굴이며 해초가 자란다. 하지만 대다수 구멍은 오래전 뿌리박은 홍합과 해초로 융단처럼 뒤덮여 있다. ‘분(盆)바위’라는 별명은 거기서 나왔다. 바위 앞에는 섬이 하나 있는데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올 법한 신비한 모습이다. 해무까지 끼니 더욱 멋졌다.

소청도의 옥죽동 뒷산자락에 형성된 사구 ‘모래사막’. 바람의 방향과 세기에 따라 모양이 변한다.
소청도의 옥죽동 뒷산자락에 형성된 사구 ‘모래사막’. 바람의 방향과 세기에 따라 모양이 변한다.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1908년)로 불 밝힌 소청등대의 고아한 자태도 인상적이다. 그 언덕 너머 8km 바다 건너로는 대청도가 보인다. 그 섬이 온통 해무에 휩싸여 삼각산 상단만 마치 구름바다에 떠 있는 듯한 풍광은 한 폭의 동양화 그 자체였다. 1km나 뻗어 산등성을 80m 높이까지 뒤덮은 옥죽동의 ‘모래사막’(사구)도 감동이었다. 펄펄 살아 숨쉬는 소청도 자연의 힘찬 기운이 그대로 전달되는 천연 그대로의 섬이었다.

소청도를 떠나 배로 20분 거리인 대청도로 건너갔다. 삼각산 자락의 산세로 산악지형을 이룬 대청도는 백령도와 달리 숲이 울창했다. 섬에는 난대림 지표종인 동백군락도 잘 보존돼 있다. 최북단의 소청도 등대처럼 최북단 자생지다. 대청도의 랜드마크는 해변이다. 그것도 곱디고운 황금모래 해변이다. 섬의 동서남북으로 6개가 있다. 모두가 손대지 않은 ‘천연미인’이다.

가족이 한가로운 이 해변에서 휴식할 생각만 하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휴식 해변으로 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편의시설만 완벽하게 갖춘다면. 이런 해변도 해병에게는 근무지다. 서해5도의 모든 해변을 하루에도 여러 차례 조를 이뤄 순찰한다. 그런데 앞으론 해변에서 해병대원을 만나면 눈여겨봐야 할 듯싶다. 혹시 김태평 해병일 수도 있으니까.

백령도의 두무진, 천연비행장인 사곶해안은 역시 걸물이다. 특히 걸어서 들어가 살핀 두무진의 선대암 풍광은 대한민국 최고 비경이라 칭찬할 만했다. 해질녘까지 기다려 지켜본 해넘이도 인상적이었다. 석양과 노을 감상에 이만한 곳을 찾기란 쉽지 않을 터이다.

섬에선 입맛도 새롭다. 섬에서 어느 밥상이든 빠지지 않던 ‘왕발게장’이 특히 별미다. 대청도에서는 싱싱한 홍어회와 광어, 농어회로 혀가 즐거웠다. 손가락 두께로 썰어낸 두툼한 자연산 회는 씹는 맛도 일품이다. 백령도에서는 황해도식 냉면이 입맛을 돋웠다. 평양 개성에서 맛본 북한 것과 다르지 않았다. 섬 바다에 지천인 홍합은 백령도 콩돌해안의 막걸리 집에서 맛봤다. 여주인이 직접 담갔다는 강냉이막걸리 안주로 일품이었다.

올여름 서해 세 섬으로 휴가를 떠나자. 후회하지 않을 결정이 되리라 생각한다. 강풍과 안개로 선박 출항이 취소돼 겪을지 모르는 단 한 가지 ‘불편’만 감수한다면. 물론 그건 어느 섬이나 마찬가지지만.

옹진군 글·사진=조성하 여행전문기자 summer@donga.com

   

소청도 식당 따로 없어 민박집에서 제공(6000원). 교통 민박집 차량(주로 무쏘스포츠) 이용. 도로 콘크리트포장도로가 나루(탑동)를 중심으로 서쪽 끝 소청도 등대와 동쪽 끝 분(粉)바위를 연결. 소청도 등대 1908년 불 밝힌 국내 두 번째 등대로 서해 최북단(북위 37도45분24초) 항로 표지. 83m의 해안 절벽가에 높이 10m의 원형등탑. 3명이 두 명씩 교대로 근무하며 대청도와 소청도, 중국 산둥 반도와 다롄을 오가는 선박에 항로 안내. 건물은 2006년에 새 단장한 현대적 감각의 건축으로 관광 전망대로도 활용. 100여 년 전 처음 건축 시 중국인과 한국인이 함께 쌓은 돌 옹벽 보존. 탑동 나루에서 4km. 분바위섬 동쪽 끝 해안의 수면 위로 노출된 흰 빛깔의 대리암 지형. 분칠한 듯 하얗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달 밝은 밤이면 하얀 띠를 두른 듯 보여 ‘월띠’라고도 불림. 백경민박 소청1리 바닷가 언덕의 2층 주택(주인 이용희). 낚싯배도 운영. 식사
6000원. 032-836-3022, 010-6735-3022

대청도 식당 다수. ‘소나무가든’ 등 보양탕 집도 많다. 지형 삼각산(343m)을 중심으로 대부분 산악. 논·밭농사 짓는 평지는 강틀과 내동(100여 가구)뿐. 일주도로 15km 포장도로가 해수욕장, 마을, 나루, 분바위 등 관광지를 연결. 교통 공용버스 하루 9회(요금 1000원) 운행. 해변 전혀 때 묻지 않은 여섯 곳(옥죽동 농여 답동 지두리 사탄동 미아동)이 보석처럼 빛난다. 아쉽다면 해안경계로 야간에 출입 및 이용이 제한되는 것. 농여는 썰물마다 ‘풀등’이라 불리는 거대한 규모의 모래톱이 드러나며 미아동 해변과 연결된다. 해수욕은 물론이고 아침산책에도 좋다. 옥죽동은 마을에 묵으며 걸어서 오갈 수 있는데 모래사막도 멀지 않다. 지두리는 바다로 돌출한 곶 형태의 산자락이 피서철에 부는 남풍을 막아 파도가 없고 경사도 완만한 데다 썰물 때도 물이 크게 빠지지 않아 가족 해변으로 좋다. 화장실과 샤워시설, 주차장도 갖췄다. 폭 100m의 모래밭이 800m가량 펼쳐진 사탄동(화장실 샤워장 완비)은 양편으로 산자락이 에워싸 아늑한 분위기다. 모래사막 국내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폭 1km, 길이 500m의 대형 사구(砂丘). 밤새 바람결에 날아온 모래로 발자국이 남지 않은 새벽에 가야 제 격. 옥죽동(대청리)에서 가깝다. 동백군락 동백나무는 난대림의 대표수종으로 대청도 동백은 우리나라에서 최북단 자생지의 군락(천연기념물 지정). 지름 17cm의 나무는 지금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전망포인트 분바위, 기름아가리(이상 정자각 설치), 서풍받이 해안(독바위). 숙박 펜션 두 곳, 여관한 곳, 민박 30여 곳. 엘림민박(www.daechungdo.com·대청3리 469-11) 여주인은 6·25전쟁 당시 고향(황해도 장연군)에서 아버지 등에 업혀 쪽배타고 이 섬에 피란온 김성녀 씨(64). 대청면사무소에서 정년퇴직한 장덕찬 씨(65)와 함께 10실 운영. 회를 주문하면 어선에 연락해 귀항 시 포구에서 갓
잡은 생선을 받아와 직접 장만. 횟감은 홍어 광어 우럭이며 100% 자연산. 가격(kg당)은 광어 4만원, 우럭 3만5000원. 숙박료는 1박(2, 3인) 3만원, 식사는 6000원. 방마다 전기보일러에 TV와 드라이어, 샤워실 갖춤. 중형버스도 직접 운행하며 나루터로 마중과 배웅을 나간다. 010-6272-
5997, 032-836-5997 대중목욕탕 면사무소 직영 한 곳뿐. 토요일에만 연다(3000원).

백령도 날씨 한여름에도 에어컨을 켤 필요가 없을 정도. 3, 4월에는 한낮 최고기온이 10도를 겨우 넘을 만큼 쌀쌀하고 안개도 자주 낀다. 식당 섬 내 곳곳에 다수. 해산물 양식은 전복이 유일. 그나마 양식장용 종패로 모두 섬 밖으로 출하. 섬에서 나는 해산물은 100% 자연산. 주요 횟감은 노래미(놀래미)와 우럭 광어 해삼 꽃게 홍합도 많다. 액젓으로 인기인 까나리와 다시마, 돌미역이 특산물. 생선회 식당 두무진항 물가에 14곳. 막걸리 콩돌해안 바닷가 식당에서 옥수수막걸리를 판다. 삶은 홍합과 고둥이 안주다. 황해도식 냉면 백령도에는 황해도 피란민이 의외로 많다. 20%쯤 된단다. 그래서 북한 말씨를 쓰는 어르신이 많다. 황해도식 냉면의 배경도 같다. 그 맛은 ‘심심’한 게 특징. 사곶 해변 뒤쪽 마을 주택가의 ‘사곳냉면’(032-836-0559)은 3대째 가업식당. 그러나 찾았을 때는 그 작은 간판마저 없었다. 약한 간의 맑은 육수에 짙은 메밀 맛 면의 조화가 육지 것과 색다르다. 육수간을 까나리액젓으로 하는 것도 이채. 돼지수육도 깔끔한 맛. 섬 내 냉면식당은 5곳. 숙박 민박 여관 펜션이 곳곳에 있음. 공중화장실 두무진 등 관광
지 곳곳에 설치. 관리를 잘해 깔끔하다. 두무진 우리나라 명승 8호.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기암 괴석 해안. 두무진항에서 떠나는 유람선투어(50분)는 필수. 포구 해안의 ‘도보코스’로 15분 걸으면 선대암과 형제바위 정면의 절벽 밑이다. 두무진과 해넘이 촬영의 강추 포인트다. 사곶 해변 1985년까지 군용 화물기가 이착륙했던 길이 3.2km의 천연비행장(천연기념물 제391호). 간척사업으로 갯골을 메우는 바람에 파도가 실어온 개흙이 쌓여 개펄화가 진행 중이다. 콩돌해변 크기나 모양이 콩알을 닮은 작은 돌이 큰 자갈과 뒤섞여 해안 2km를 덮은 천연기념물(제392호). 파도에 씻겨 콩돌 구르는 해조음을 들으며 맨발로 지압산책을 즐긴 후 해변식당에서 삶은 홍합과 고둥을 안주로 옥수수막걸리를 마시면 금상첨화. 수영금지, 콩돌 반출금지다.심청각 심청이 몸을 던진 인당수와 지척의 장산곶이 정면으로 보이는 언덕 위에 지은 심청테마 박물관. 1층 전시장에서는 김소희 성창순 등 작고한 명창의 심청가를 녹음으로 듣는다. 2층은 장산곶 전망대. 중화동교회 소래교회(북한 황해도 장연군)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1898년 10월 9일)로 세워진 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담임목사 전응류). 교회 옆에 기념관이 있다. 807 OP 북한의 장산곶이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해병 관측소. 백령도에서 가장 높은 고지(해발
185m 업죽산 정상)다. ‘조국의 총 끝이자 칼 끝’으로 ‘백령도 사수’가 임무인 흑표부대가 지키고 있다. 흑표부대는 최근 입대한 현빈이 훈련을 마치면 파견돼 몇 달간 근무할 곳. 천안함 46용사위령탑 피격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연화리 해안절벽에서 3월 27일 제막. 높이 8.7m의 삼각뿔 탑 아래는 희생 장병의 얼굴부조가 있다. 아일랜드캐슬 식당(뷔페 스타일의 가정식 제공)과 잔디바비큐장, 테니스코트, 야외풀을 갖춘 지상 3층(42실) 규모의 ‘굿스테이’(한국관광공사 우수 숙박업소 인증프로그램)호텔. 진촌리 316-3 www.islandcastle.kr 032-836-6700 문화관광해설사 박창옥 씨(여)016-9238-6112(담당공무원 032-899-3552)

옹진군 현황 1004개 섬으로만 이뤄진 신안군(전남)처럼 100개 섬(유인도 25개)으로 구성. 북도(장봉도 신도) 백령 연평 대청 덕적 자월 영흥 등 7개섬과 주변(7개면)에 1만7760명(2009년 현재) 거주. 홈페이지 www.ongjin.go.kr 전화 032-899-2210∼4 관광문화과 문화관광해설사 북도와 백령 영흥 등 3개면 상주 해설 신청 ▽인터넷 cafe.naver.com/ongjin123 ▽전화(괄호 안은 담당공무원) △북도 011-894-9701(032-899-3414) △영흥도 010-2035-4633(032-899-3813)

백령면 뱃길 인천을 출발해 소청도 대청도를 차례로 들른 후 백령도로 간다. 귀항항로는 역순. 인천∼백령도 5시간 소요. 섬 간 이동엔 20, 30분 소요. 선박 초고속 카타마란(동체 두 개를 연결한 쌍동선) 세 척(마린브릿지호, 데모크라시5호, 프린세스 호)이 하루 3회 교대 운항. 선사 ㈜청해진해운 032-884-8700(인천) 032-836-5252(백령도) ㈜우리고속 032-887-2893(인천) 032-836-1010(백령도) 출항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오전 7시 10분(마린브릿지호), 8시(데모크라시5호), 오후 1시(프린세스호). 선박 운항 정보 032-880-7570 연안부두운항관리실

뱃삯 할인 옹진 섬 나들이를 통해 인천 시민 80%,이외 50% 할인. 백령 덕적 자월 등 3개 면의 섬 방문객만 대상.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 후 급감한 옹진 섬의 방문객을 늘리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것. 예산 10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인 만큼 서두르자. 참가 요령 ①온라인신청: 옹진군청 홈페이지의 섬 나들이(www.ongjin.go.kr/tour/theme/oj_information.asp). 출발 4일 전 오후 3시까지. ②배편 사전 예약: 해당 여객선사에 직접 전화로. 출발 3일 전까지. ③승선권 발권: 출발 당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혹은 대부도 방아다리 나루. 알아두기 ①7, 8월 피서철은 제외 ②6월 한 달, 9월 이후 나들이는 5월 16일부터 접수 ③귀항편 승선권의 날짜변경은 천재지변(강풍안개 폭우)으로 인한 결항 때에만 허용. 섬 여행 요
령 ①통신: 휴대전화는 잘 터지나 와이파이망은 부실. ②현금: 선박 결항에 대비해 여유 있게 준비. ③약품: 섬은 오후 8시면 한밤중으로 변하니 상비약과 모기약 모기향 등은 따로 준비. ④멀미약: 배타기 전에 반드시 복용. ⑤일정 짜기: 천재지변으로 인한 결항 가능성이 상존하니 대비하도록. ⑤신분증명서: 승·하선 시 필요하므로 반드시 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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