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만 3∼6세 아이, 어떻게 놀아주면 좋을까

동아일보 입력 2010-09-17 03:00수정 2010-09-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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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굴데굴 공굴리기>

테니스공, 탁구공 등 크기와 무게가 다른 공 2, 3개와 종이 박스에서 오려낸 판지 2, 3개를 준비한다. 책이나 상자로 판지를 비스듬히 기댄 뒤 아빠와 아이가 공을 올려놓고 함께 굴려본다. 누구의 공이 더 빨리 결승점을 지나는지 시합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높이와 속도의 상관관계를 알게 된다. 판지를 꺾거나 말아서 변화를 주고 공이 구르는 모양을 살펴보자.

<표적 판 맞히기>

헌 달력 종이 뒷면에 크레파스로 표적 판을 그린 뒤 벽에 붙인다. 구멍이 넓은 빨대를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광고 전단지는 가로, 세로 약 3cm 길이로 오려 고깔 형태로 작게 말아 준비한다. 10개 이상 넉넉하게 준비하면 좋다. 잘라둔 색 빨대 안에 고깔을 넣어 ‘후’ 불어 표적을 맞힌다. 평소 잘 쓰지 않는 입 주변 근육을 쓸 수 있다. 집중력을 기르는 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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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역할 놀이>

헌 양말을 둥글게 말아 얼굴처럼 만들고 부직포와 털실, 단추 등을 접착제로 붙여 인형을 만든다. 만든 인형을 손가락에 끼워 병원놀이, 미용실놀이 같은 역할 놀이를 한다. 또 세수하기, 양치질하기 같은 생활 습관을 주제로 놀면 자연스럽게 습관 교육도 할 수 있다.

<페트병 공받기>

1.5L 페트병의 입구에서 3분의 1 되는 부분을 자른다. 잘린 부분에 손을 다칠 수도 있으므로 색 테이프나 투명 테이프로 붙여준다. 신문지 한 장을 뭉친 뒤 테이프로 고정해 공을 만든다. 이 공에 30∼40cm 길이의 끈을 달고 페트병에 붙인다. 페트병 입구 부분을 잡고 흔들어 공을 페트병에 넣으면서 논다.

<동글동글 찰흙 놀이>

찰흙 반죽을 동그랗게 빚고 나뭇가지와 돌멩이를 이용하거나 콩, 은행 같은 열매를 이용해 가족 얼굴을 꾸미는 놀이. 가족 중 누구 얼굴이 가장 크고 누구 얼굴이 가장 작은지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대, 중, 소의 크기를 가늠하는 개념을 익힐 수 있다.

<채소 과일 도장 놀이>

과일이나 채소의 단면을 잘라 살펴보고 이를 물감에 묻혀 도화지에 찍어 보는 놀이. 알록달록한 무늬를 찍어 보면 입체와 평면의 개념이 자연스럽게 생기고 미술 감각도 키워진다.

(도움말: 베네세코리아 유아교육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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