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SBS ‘시티헌터’ 호색한 주인공 발탁

동아일보 입력 2010-09-13 09:20수정 2010-09-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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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가 SBS TV '시티헌터'(극본 이영종,연출 진혁)의 주인공 강진 역으로 캐스팅됐다.

동명의 인기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시티헌터'는 2011년 서울을 무대로 큰 키에 잘생긴 외모의 전직 CIA요원 강진이 상처받은 도시인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처리해주는 해결사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마음 속 상처도 치유하는 이야기다.

이민호가 연기하는 강진은 난봉꾼에 미인을 보면 어쩔 줄 모르는 호색한이지만, 고도의 기술로 민첩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다.

원작만화는 1980년대 후반 도쿄를 배경으로 도시의 해결사가 미녀 의뢰인의 의뢰를 받아 사건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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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영화로 만들어진 적은 있지만 드라마로 제작되는 것은 처음이라고 제작사는 전했다.

제작사는 "그간 원작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기획이 없어 '시티헌터'는 일본에서조차 드라마화된 적이 없다"며 "남성적인 매력과 신선한 에너지를 가진 이민호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원작자의 요구를 담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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