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GIFT]스마트폰이 쏟아진다! 성능 가격 디자인, 꼼꼼히 따져 선물하자

동아일보 입력 2010-09-08 03:00수정 2010-09-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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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AMOLED 패널… 아이폰4-배터리 용량 보강… 옵티머스Z-심플한 디자인
베가-다양한 색상… 디자이어-SNS 이용 편리… 다양한 인기몰이
왼쪽부터 애플 ‘아이폰4’, LG전자 ‘옵티머스Z’, HTC ‘디자이어’, 팬택 ‘베가’.
《스마트폰 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이제 스마트폰은 젊은층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업무 혹은 엔터테인먼트용 등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날 선물하기에 제격이다. 국내에 출시된 주요 스마트폰의 종류와 기능, 가격대 등을 알아봤다.》
삼성전자 ‘갤럭시S’.
삼성전자 ‘갤럭시S’는 직전 스마트폰 모델인 ‘옴니아2’와 비교할 수 없는 업그레이드된 사용자환경(UI)으로 애플 아이폰과 더불어 스마트폰 시장에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갤럭시S는 올 6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100만 대나 팔렸다. 인기 비결로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패널인 4인치짜리 ‘슈퍼 아몰레드’의 탁월한 색 재현성을 꼽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AMOLED는 일반 액정표시장치(LCD)보다 동영상 응답속도가 1000배 빠르다. 이와 함께 탈착형 배터리를 달고도 두께를 9.9mm로 얇게 뽑아낸 것도 인상적이다.

1GHz CPU와 1500mAh 대용량 배터리, 16GB 내장메모리, 블루투스 3.0, 지상파 DMB 등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애플의 아이폰과 달리 각종 동영상을 MP4 파일로 변환할 필요 없이 바로 재생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가격은 95만 원 정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애플은 아이폰4를 선보였다. 국내 주요 포털에선 ‘아이폰4냐 갤럭시S냐’를 두고 연일 치열한 논란이 벌어질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KT 폰스토어를 통한 아이폰4 예약판매는 34차까지 진행됐다.

이번 아이폰4는 와이파이를 통해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페이스 타임’ 기능과 더불어 해상도를 높인 이른바 ‘레티나 디스플레이’, 발광다이오드(LED) 플래시를 내장한 500만 화소 카메라, HD 비디오 촬영기능이 눈길을 끈다. 이 중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직전 3GS 모델의 4배 수준인 960×640의 높은 해상도를 보여준다. 아이폰의 약점으로 꼽히던 배터리 용량도 보강됐다. 이에 따라 신형 아이폰4는 3G로 최대 7시간 통화가 가능하고 인터넷을 쓸 경우 와이파이는 10시간, 3G는 6시간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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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직선형 디자인을 좋아하는 소비자라면 LG전자의 ‘옵티머스Z’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이 제품은 11.05mm의 두께에 직선으로 외부를 둘러 단순미를 강조했다. 1GHz 퀄컴 스냅드래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2.1 OS를 적용해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최근 출시됐다. 가격은 80만 원대 후반.

화면은 3.5인치 WVGA급 LCD를 썼고 지상파 DMB와 500만 화소 카메라를 달았다. 특히 ‘온 스크린 폰(On Screen Phone)’ 기능을 넣어 PC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띄워 각종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흔들거나 클릭해서 스마트폰끼리 파일을 공유하는 기능 △휴대전화-웹-PC 간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LG 에어싱크(Air Sync)’ △걸으면서 문자메시지를 작성하기 쉽도록 카메라로 전방을 비춰주는 ‘로드 타이핑’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좋은 그립감과 다양한 색상을 즐기는 여성이라면 팬택의 ‘베가’ 스마트폰을 고려할 만하다. 국내 스마트폰 중에선 처음으로 블랙과 화이트, 핑크, 골드브라운 등 네 가지 색상을 제공한다. 특히 인체공학 설계에 주목해 손 안에 들어오는 그립감을 높였고, 무게가 114g으로 직전 모델인 ‘시리우스’에 비해 15%나 줄었다. 베가는 3.7인치 AMOLED 디스플레이와 1Ghz 프로세서에 플래시가 지원된다. 또 각종 동영상 파일을 변환 없이 바로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는 젊은층이라면 HTC의 ‘디자이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 제품은 각종 SNS의 친구목록을 전화번호부와 연동할 수 있어 한 화면에서 지인의 문자, e메일, 인터넷에 올린 포토목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프렌드 스트림(Friend Stream)’ 위젯을 통해 페이스북과 트위터, 플리커 등 SNS 계정의 업데이트 현황을 한번에 체크할 수 있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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