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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상철 씨 20년 만에 서각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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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6 04:30
2010년 8월 6일 04시 30분
입력
2010-08-06 03:00
2010년 8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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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글씨나 그림을 새기는 서각(書刻)작가 석촌 김상철 씨(사진)의 서각전이 11∼17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린다. 첫 개인전을 연 지 20년 만의 전시회다. 다양한 기법을 사용해 서화 작품을 서각으로 재창조한 ‘십이지(十二支) 시계’ ‘부자되세요’ 등 작품 57점을 전시한다.
김 작가는 중요무형문화재 각자장 보유자인 철재 오옥진을 사사했으며 ‘알기 쉬운 서각기법’이란 책을 내기도 했다. 02-733-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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