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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커플보다 솔로가 좋다” 남 46%, 여 39%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7-30 11:39
2010년 7월 30일 11시 39분
입력
2010-07-30 11:38
2010년 7월 30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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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커플보다 솔로가 좋다" 남 46%, 여 39%
미혼남녀들이 의외로 휴가철을 '커플'로 보내는 것보다 '솔로'로 보내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www.gayeon.com)과 온라인 미팅사이트 안티싱글(www.antisingle.com) 이 16~29일 미혼남녀 986명(남 491명, 여 49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처럼 나타났다.
'휴가철 솔로와 커플 중 어느 쪽이 더 좋은가'라는 질문에 남성의 46%와 여성의 39%가 '솔로'라고 답해, '커플이 좋다'는 답변(남 32% , 여 37%)보다 '솔로'를 선택한 사람이 더 많았다.
'휴가철 솔로가 좋은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남녀간의 대답에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남성의 42%는 '휴가지에서 새로운 이성을 만날 수 있다', 여성의 51%는 '남 신경 안 쓰고 여유롭게 휴식이 가능하다'라고 답해 각각 가장 비율이 높았다.
이어 남성의 경우 '남 신경 안 쓰고 여유롭게 휴식이 가능하다'(22%), '휴가 일정 조정이 필요 없다'(17%), '혼자니까 휴가 비용이 절약 된다'(16%), '기타'(3%)의 순으로 답했다.
반면, 여성은 '휴가 일정 조정이 필요 없다'(23%), '휴가지에서 새로운 이성을 만날 수 있다'(17%), '혼자니까 휴가 비용이 절약 된다'(7%), '기타'(2%)의 순이었다.
반대로 '휴가철 솔로가 싫은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남성, 여성 모두 '휴가를 가도 커플들로 넘쳐나기 때문에'이라는 대답(남 38%, 여 45%)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은 '휴가를 함께 보낼 사람이 없어서'(남 34%, 여 23%), '휴가를 누구랑 갈 지 고민해야 해서'(남 21%, 여 17%), '매년 친구들과 보내는 휴가가 지겨워서'(남 6%, 여 12%), '기타'(남 1%, 여 3%)의 순으로 답했다.
성하운기자 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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