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0년대 민중미술운동을 이끌었던 미술동인 ‘현실과 발언’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현실과 발언 30년-사회적 현실과 미술적 현실’전이 열린다. 29일∼8월 9일 서울 인사아트센터. ‘현실과 발언’은 1980년 창립전을 가졌으며 1990년 해체됐다. 김정헌 민정기 성완경 심정수 임옥상 안규철 씨 등 참여 작가들이 당시 작품과 이후 변모 과정을 보여준다.
■ 2010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후보 작가 3인전이 9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미술상의 후보에는 박진아 배종헌 양아치 씨가 선정됐다. 박 씨는 미술관 풍경을 낯설게 표현한 8점의 회화를, 배 씨는 지구의 이상기후를 사회문화적 징후로 표현한 ‘일기예보’ 프로젝트를, 양 씨는 영상과 설치를 융합한 ‘밝은 비둘기 현숙씨’를 선보였다. 02-544-7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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