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쑥쑥!…열려라, 책세상!]조지 할아버지의 6·25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6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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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할아버지의 6·25/이규희 글·시은경 그림·바우솔

美교포 아이가 본 6·25

할아버지 때 미국에 이민을 온 영후네 가족. 미국에서 나고 자란 영후에게 6·25전쟁은 낯선 전쟁이다. 친구 마이클의 집으로 놀러간 영후는 마이클의 할아버지인 조지 할아버지를 만난다. 조지 할아버지는 바로 6·25전쟁 때 한국에서 싸웠던 참전 용사. 6·25전쟁 휴전일인 7월 27일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애국가를 불러달라는 부탁을 받은 영후는 더듬거리는 한국어 실력으로 애국가를 열심히 연습한다.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는 6·25전쟁의 의미, 화해와 용서의 메시지를 주인공 영후의 눈높이에서 풀어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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