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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7개월만에 세계대회 승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6-01 11:36
2010년 6월 1일 11시 36분
입력
2010-06-01 11:35
2010년 6월 1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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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가 7개월 만에 세계대회 개인전에서 승리를 챙기며 TV아시아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창호 9단은 1일 일본 교토시 쿄토호텔 오쿠라 별장에서 열린 제22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1회전에서 일본대표로 출전한 이야마 유타 9단을 맞아 백으로 270수만에 5집 반 승을 거뒀다.
제28기 바둑왕전 우승자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한 이창호는 21살의 일본 명인 이야마 9단을 맞아 초반부터 착실한 실리작전을 구사하며 침착하게 반면을 운영하여 완승을 이끌어냈다.
이날 승리로 이창호는 지난해 11월 LG배 준결승에서 중국의 퍄오원야오 5단을 이긴 후 세계대회 개인전에서 7개월 만에 승리를 맛봤다.
이창호는 올 3월 단체전인 농심신라면배 최종라운드에서 3연승으로 한국의 우승을 이끌면서 맹활약 했지만, 개인전에서는 비씨카드배에서 아마추어인 한태희에게 충격의 패배를 당했고 LG배 결승에서 쿵제 9단에게 완봉패하는 등 약한 모습을 보이며 5연속 패배의 침체를 보였다.
이창호는 2일 같은 장소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 쿵제 9단과 결승진출을 다툰다.
TV바둑아시아는 KBS와 CCTV, NHK등 한중일 3개국 공영방송 기전 우승자, 준우승자와 전기 대회 우승자등 총 7명이 대결하는 미니 국제대회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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