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좋아/제니퍼 무어 말리노스 지음·글마음을 낚는 어부 옮김/64쪽·8500원·예꿈
허버트 에베레스트가 누군지 아니? 지금 내가 타고 있는 가볍고 멋진 휠체어를 만드신 분이야. 너는 두 발로 뚜벅뚜벅 걷지만 허버트 선생님 덕분에 난 ‘구릉구릉’ 네 바퀴로 달릴 수 있단다. 난 우리 반의 인기 스타지만 운동장에서는 친구들이 노는 걸 지켜봐야 했어. 하지만 공이 바스켓에 들어가면서 그물이 찰랑찰랑 흔들리는 농구를 보니 꼭 배우고 싶어졌어. 먼저 팔 힘을 길렀는데 알통이 근사하게 생겼어. 경사로도 힘차게 올라갈 수 있게 됐어. 농구장에서 슛한 공이 바스켓에 들어갈 때면 어찌나 기분이 좋은지…. 자! 너도 할 수 있어. 날 봐!
장애를 가진 어린이에게 용기를 주는 책이다. 다리가 불편해도 농구를 할 수 있다고 북돋운다. 자신감이 튼튼한 두 다리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