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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콘돔, 크리스마스에 가장 많이 팔린다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09-12-21 14:05
2009년 12월 21일 14시 05분
입력
2009-12-21 13:54
2009년 12월 21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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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가장 많은 콘돔이 팔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편의점업체 GS25는 지난 3년 동안의 콘돔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매년 크리스마스 연휴에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지난해 성탄절 하루에만 1만개가 넘는 콘돔이 팔렸다고 한다. 월간 판매량 역시 크리스마스 특수를 누린 12월에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콘돔은 연말인 12월에 ‘GS25 판매지수’가 118.5로 가장 높고 피서철인 8월이 111.1, 11월이 107.7로 그 다음으로 높다.
'GS25 판매지수'란 GS25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최근 3년간 평균 판매 수량을 100으로 보고, 이를 기준으로 월별 판매 수량을 수치화한 것. 즉, 100 이상이면 많이 팔린 것을, 낮으면 그만큼 적게 팔렸음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화투와 카드, 숙취해소음료도 연말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화투와 카드, 숙취해소음료의 'GS25 판매지수'는 12월에 각각 133.3, 116.3, 116.2로 1년 중 가장 높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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