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소속사 가수들 “엠넷 연말 시상식 불참”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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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슈퍼주니어’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21일 열리는 케이블채널 엠넷의 연말 시상식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3일 밝혔다. SM 측은 “‘소녀시대’의 ‘지(Gee)’가 다른 음악 프로그램에서 9주 연속 1위를 했지만 엠넷의 음악 순위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단 한 번도 1위에 오르지 못했다”면서 “‘MAMA’의 수상자 선정 기준 및 공정성을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엠넷 박경수 홍보팀장은 “선정 기준이 이미 공개된 만큼 참여 여부는 SM이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조이영 기자 l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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