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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8월 14일 0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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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괴산에서 태어난 한 선생은 청주상고를 나와 서울대 불문학과에 재학 중이던 1948년 ‘어찌하리까’가 KBS 라디오에 방송되면서 방송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60여 년간 라디오와 TV,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한 집필 활동을 했다. 새마을운동 가요인 ‘잘살아보세’와 ‘빨간 마후라’, ‘강릉 아가씨’, ‘세월의 보초’ 등 30여 편의 대중가요를 작사하기도 했다. 1965년부터 1979년까지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을, 1984년 한국펜클럽 대표를 각각 지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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