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는 6일 “올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예산이 지난해(1037억 원)보다 약 20%(204억 원) 늘어난 1241억 원이 책정됐으며 내년엔 관계 부처와의 1차 예산 협의 결과 1307억 원으로 잠정 배당됐다”고 밝혔다.
문화부는 이 예산을 문화 소외지역·소외계층 지원 사업과 문화 일자리 창출, 사회 활력 제고를 위한 국민생활체육 활성화에 쓰기로 했다. 올해는 찾아가는 사계절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 소외지역 지원사업(101건)에 279억 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사업(47건)에 367억 원,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 문화일자리 창출 사업(4건)에 367억 원,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8건)에 209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광표 기자 kp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