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지아이 조’ 영어 대사 소화해낸 비결

동아닷컴 입력 2009-07-29 17:09수정 2016-01-2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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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병헌이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지아이 조:전쟁의 서막'에서 영어 대사를 무리없이 소화해낸 비결을 공개했다.

이병헌은 지난 28일 영화 홍보차 동료 주연배우들과 내한해 2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작자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 감독 스티븐 소머즈, 주연배우 시에나 밀러, 채닝 테이텀이 함께 자리했다.

다음달 6일 개봉되는 이 영화는 최정예 엘리트 특수 군단 '지아이조'와 이들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 '코브라'의 격돌을 그린 블록버스터로 이병헌은 주조연급 악역 스톰 쉐도우 역을 맡았다. 특히 이병헌은 이 영화에서 고난도의 액션을 선보이는 한편 영어 대사를 무난하게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이병헌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영어를 배운 것은 18살 때부터 2년 동안이 전부다. 운 좋게도 그때 배운 것을 어느 정도 기억하고 있는 편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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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촬영 전에 전문 보이스 트레이너가 붙는다는 말을 듣고 안심했다. 하지만 트레이너가 내게 할애한 시간은 2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소머즈 감독은 이 자리에서 이병헌을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소머즈 감독은 "'지아이조'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는 스톰 쉐도우와 스네이크 아이즈"라며 "이병헌을 알게 된 것은 세 가지의 굉장한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세 가지 행운에 대해서는 "매우 잘 생겼고 몸도 좋으며 가장 중요한 연기력이 뛰어나다. 좋은 선택이었다고 본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소머즈 감독은 "공항에서부터 많은 분들이 환영해주시는 것을 보고 에너지가 넘치는 나라라고 생각했다. 이병헌과 여행을 하다보니 마치 엘비스 프레슬리와 함께 있는 기분이다"며 내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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