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빛나는 밤 행사

  • 입력 2009년 5월 19일 18시 46분


제주 건강과 성(性)박물관(회장 김완배)이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제2회 사랑이 빛나는 밤 행사를 개최한다.

‘행복한 부부의 사랑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박물관 홈페이지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40~50대 중년부부 50쌍을 초청해 한강 유람선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대한 성(性)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세계 성학회 국제학술위원인 김원회 부산대 명예교수가 ‘성은 나이를 먹지 않는다’를 주제로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성 강의를 한다.

어 색소폰 연주와 함께 만찬을 즐긴 뒤 부부의 스킨십 회복을 위한 ‘사랑의 포크댄스’, 배우자에게 감사의 카드를 쓰고 장미꽃과 함께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주 건강과 성박물관은 건강하고 멋진 성을 위해 다양한 성 문화, 성 건강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사진제공|건강과 성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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