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한국의 미디어 관계법 국회 통과에 대해 “쉬우리라 생각하지 않지만 해동의 2월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떼법은 청산하고 법 안에서 토론하고 모든 것이 법 안에서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KBS 위상에 대해서도 공영방송 광고 폐지 등 미디어 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는 프랑스를 언급하며 “KBS가 광고에서 해방돼 시청률 경쟁보다 공영방송으로 정체성을 세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KBS가 이 정권이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한쪽으로 치우친 방송이 되기를 바라지 않는다”며 “공영방송 KBS가 중립적이며 건전한 메시지로 사랑을 받는 모델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파리=조이영 기자 ly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