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응급환자는 ☎ 1339 ☎ 129

  • 입력 2009년 1월 23일 02시 58분


“설 연휴 위급한 환자는 1339번이나 129번으로 전화하세요.”

보건복지가족부는 설 연휴인 24∼27일 위급한 환자의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이 기간 2만6407곳의 당직의료기관과 3만2623곳의 당번약국을 지정했다. 이들 기관의 명단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www.nemc.go.kr)와 당번약국 홈페이지(www.pharm114.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번 없이 1339번(휴대전화는 지역번호+1339번)을 누르거나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번)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 보건소에서도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1339번 또는 129번으로 전화를 하면 의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전국의 455개 응급의료기관을 24시간 운영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중앙응급의료센터와 각 시군구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기로 했다.

김상훈 기자 core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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