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 국립국악원장 사의

  • 입력 2009년 1월 16일 02시 58분


지난 정부에서 연임돼 9월에 임기가 끝나는 김철호 국립국악원장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15일 밝혔다.

문화부 관계자는 “김 원장 스스로 거취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출신으로 민족음악인협회 이사장을 지냈으며 현 정부 출범 이후 김윤수 전 국립현대미술관장 등과 함께 ‘재신임 대상 기관장’으로 꼽혔다.

황장석 기자 suro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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