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편지에 별도 우리도 웁니다

  • 입력 2009년 1월 16일 00시 30분


가수 별이 어머니의 사랑에 깜짝 놀랐다. 최근 MBC 라디오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게스트로 출연한 별에게 ‘특별한 청취자’와의 전화 연결이 기다리고 있었다.

딸에게 사랑고백을 하고 싶었던 어머니가 라디오에 미리 사연을 보내두었던 것이다.

“사랑하는 예쁜 딸 고은아. 난 네가 내 딸이어서 항상 고맙고 자랑스럽단다”며 미리 준비한 글을 또박또박 읽어 내려간 별의 어머니는 “아빠의 갑작스런 사고로 가장으로서 무거운 짐까지 져야 했던 네 고생스러운 삶에 엄마는 항상 미안하단다”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예상치 못했던 엄마의 편지에 별이 목이 멘 듯 말을 잊지 못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도 ‘괜히 덩달아 눈물이 났다’, ‘추운 날씨에 마음은 따뜻하다’는 글로 위로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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