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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2월 24일 0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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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세를 반영해 포털사이트에 산타할아버지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적은 편지가 올라오며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인형의 사진을 동봉하고 이 인형에게 입힐 코트를 만들어 달라는 꼬마의 까다로운 요청에 누리꾼들은 ‘산타 아빠’를 걱정했다.
동시에 ‘4살짜리 딸이 산타할아버지와 통화하고 싶다고 우는 바람에 산타 흉내내다 목이 다 쉬었어요. 길게 통화하면 아빠인거 들킬까봐 선물 포장하느라 바쁘다고 끊었습니다’, ‘첫째가 산타가 아빠라는 걸 알았습니다. 6살짜리 동생에게 말할까봐 입막음용으로 첫째 선물도 준비했어요’ 등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놓았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