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단신]‘함섭 개인전’ 外

  • 입력 2008년 10월 14일 03시 00분


■ 한지로 작업하는 작가 함섭 씨의 개인전이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공평동 공평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닥종이의 미학과 독특한 질감을 살려낸 작업으로 해외에서 일찌감치 진가를 인정받은 작가다. 전통의 아름다움에 현대적 기법을 결합한 ‘한낮의 꿈’ 연작과 한지를 꼬아 붙인 신작도 발표했다. 02-3210-0071

■ ‘장갑작가’ 정경연(홍익대 섬유예술학과 교수) 씨의 작업 30주년 기념전이 30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세오갤러리에서 열린다. 1980년대 이후 무명 장갑을 소재로 세상과 인간을 탐구해온 작가는 섬유미술에 회화 조각 비디오 설치 등을 접목한 작업으로 주목받았다. 회고전 형식의 전시로 신작 ‘블랙홀’ 시리즈와 판화, 설치 작업도 선보인다. 02-583-5612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