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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6월 27일 03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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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에 발을 들여놓은 순간, 황금빛 유물의 화려한 색채에 압도당한다. 페르시아 제국의 화려한 황금 공예 기술을 보여주는 전시공간. ‘날개 달린 사자 장식 뿔잔’을 비롯해 ‘크세르크세스가 새겨진 황금 그릇’, ‘동물 머리 장식 황금 단검’ 등 황금 유물이 둥근 대형으로 줄지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페르시아의 최전성기 아케메네스 왕조의 황금 유물뿐 아니라 ‘수소 장식 잔’(기원전 1000년경), 동물 무늬 잔(기원전 1250년∼기원전 1150년) 등 고대 이란의 각종 황금 유물과 장신구, 금속 주화, 인장 등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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