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젊은 스타 제치고 대종상 인기투표 1위

  • 입력 2008년 6월 26일 11시 53분


20대 젊은 스타들이 주로 선두를 차지하는 시상식 인기투표에 40대 배우 김윤석이 1위를 달리고 있다.

제 40회 대종상시상식이 진행하는 인기상 투표는 16일부터 27일 오후 시상식전까지 진행되고 있다.

김윤석은 26일 오후까지 이동건, 장근석, 하정우 등 젊은 스타들을 제치고 24%의 앞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추격자’에 함께 출연한 하정우가 19%로 2위, 장근석이 15%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송강호와 다니엘 헤니, 임창정 등이 상위권에 있지만 모두 5% 이내.

김윤석은 여자 1위 한예슬의 18%보다도 6%나 많은 지지를 받으며 인기상을 예약했다. 여자스타는 김해숙, 김윤진, 전도연, 이하나 등이 상위권.

김윤석은 27일 오후 코엑스 컨벤션 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하정우, 송강호(‘밀양’), 황정민(‘행복’), 임창정(‘스카우트’)과 함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있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관련기사]“대종상 영화제 그대로 다 보여 준다”

[관련기사]“김윤석, 왜 이제야 칸에 왔나”

[관련기사]강동원·김윤석·임수정, ′전우치전′으로 뭉친다

[관련기사]‘추격자’, 대종상 11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화보]김윤석, 영화 ‘거북이 달린다’에선 착한 추격자

[화보]김윤석 하정우 서영희 영화 ‘추격자’ 기자시사회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