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8년 동아일보의 숨결 생생히

  • 입력 2008년 4월 25일 02시 57분


본보-주요 잡지 모든 기사 내년부터 인터넷 서비스

동아닷컴-네이버 통해 제공

1920년 창간 이후 88년간의 동아일보 기사와 동아일보가 발행하는 주요 잡지의 모든 기사를 이르면 내년부터 인터넷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동아일보와 동아닷컴, NHN은 24일 동아일보 기사 콘텐츠를 인터넷에서 검색 가능한 디지털 자료로 만드는 작업에 공동 참여한다는 계약을 맺었다.

이번에 디지털로 변환하는 자료는 1920년 4월 1일자 동아일보 창간호부터 1999년까지의 동아일보를 비롯해 주간동아, 신동아, 여성동아 등 동아일보사가 발행해 온 잡지들의 기사다.

디지털 작업은 2009년 말까지 마칠 예정이며, 작업이 끝나는 대로 동아닷컴과 NHN의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서비스한다.

이와 함께 동아일보 기자들은 동아닷컴과 네이버에 ‘전문기자 코너’를 개설해 자신의 취재 영역에서 발굴한 심층 기사와 취재 뒷얘기를 독자들에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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