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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월 5일 0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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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동화작가로 유명한 저자가 아이들을 위한 글쓰기 책을 펴냈다. 단순히 글을 쓰는 요령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일기처럼 정리하며 작문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365개의 새로운 소재를 제시하고 명언과 격언을 전한다. 어휘력 향상을 위한 우리말 바로 알기나 유명 작가의 시나 소설을 감상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책 속에 ‘Pass’ 스티커는 정말 쓰기 싫은 날에는 그냥 넘어갈 수 있도록 한 작은 배려. 아이가 직접 책을 꾸미면서 문장력과 상상력을 함께 기를 수 있다.
정양환 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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