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달은 우유일지도 몰라

◇달은 우유일지도 몰라/리자 슐만 글·휠 힐렌브렌드 그림·서남희 옮김/40쪽·8000원·좋은책어린이(4∼7세용)

‘달은 무엇으로 만들어진 걸까.’ 주인공 로지는 크고 둥근달의 환한 빛을 보며 이런 호기심을 가진다. 동물 친구들에게 물었을 때 친구들은 우유 달걀 설탕 버터 밀가루 등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 잘 아는 것을 떠올리고 대답한다. 과연 달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이 책은 아이들이 품은 호기심을 질문을 통해 스스로 해결해 가는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