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7년 3월 5일 14시 02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최근 둘째아기를 출산한 변정수는 6일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연출 이은지, 정연애)에 출연해 자신만의 개성만점 육아법을 공개한다.
9년만에 둘째를 얻은 변정수는 “첫째 키울 때랑 느낌이 또 다르다”며 “둘째 정원이의 모든 것이 신기하다”고 상기된 목소리로 말했다.
이날 변정수는 아이가 하루에 얼마 정도 우유를 먹는지 똥은 언제 쌌는지 정리한 육아일지를 공개하면서 아이에게 우유를 더 먹이거나 덜 먹이게 되는 일이 없고 아이의 건강상태도 한 눈에 알 수 있다며 강력 추천했다.
매일 성장점을 자극하는 베이비 마사지로 아이와 스킨쉽을 나누는 변정수는 “엄마의 따뜻한 체온과 함께 아이에게 사랑이 그대로 전달돼 정서에도 좋다”며 “꼬박꼬박 챙기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홉 살 터울의 동생을 향한 첫째 채원이의 질투퍼레이드도 공개된다.
'뱃속의 동생이 더 예쁘게 태어나면 어떻게 해?'라는 엄마의 질문에 엉엉 울 정도로 질투가 심했던 채원이는 동생 이불 덮어주라는 말에 '꽁꽁 묶어라~' 노래 부르며 이불로 동생을 누르기도 하고, 동생과 같은 침대에 누워 발로 동생을 쿡쿡 찌르고 다리를 동생 배에 척 올리는 일이 다반사.
변정수는 “동생이 더 예쁘다고 하면 난리가 난다”고 혀를 내두렀고 남편 용운씨는 “채원이가 있으면 정원이를 잘 안아 주지 않는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변정수의 알콩달콩 육아일기는 6일 아침에 공개된다.
이유나 스포츠동아 기자 lyn@donga.com
[화보]패셔니스타 변정수의 ‘엘라호야’ 두 번째 패션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