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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2월 10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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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빈은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L빌라 2층 이모(22)씨 집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정다빈의 시신은 서울의료원에 임시로 안치됐다가 이날 오후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
임진환 스포츠동아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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