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8일 “공기가 건조한 가운데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며 “낮에는 약간 덥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되겠다”고 예상했다.
기온만 다소 낮아져 낮 최고기온이 23∼25도에 머물고 특히 해가 진 뒤 기온이 크게 떨어져 일교차는 계속 큰 폭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대기가 안정된 상태이며 아직까지 기압골의 영향이 관측되지 않아 추석인 6일 전후로도 맑은 가을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내다봤다.
한편 기상청은 29일∼10월 8일 하루 두 차례씩 추석 연휴 동안의 날씨를 교통 기관과 기상청 홈페이지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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