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아나운서, 정대선씨와 백년가약

  • 입력 2006년 8월 27일 17시 25분


코멘트
노현정(27) KBS 아나운서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손자이자 고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셋째 아들인 정대선(29)씨와 27일 오전 11시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윤인구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한승주 전 외교부장관이 주례를 맡았으며 이명박 전 서울시장, 김한길 의원, 정몽준 의원, 강수정 아나운서, MC 김제동 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두 사람은 28일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 살림은 정 씨가 MBA 과정을 준비중인 보스턴에 차릴 예정이다. 노 씨는 당분간 회사를 휴직하고 가사에 전념할 예정이다.

김범석기자 bsis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